여행승인 허가는 비자가 아닙니다. 미국법 상 비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 미국 비자를 대신해 법률 또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분들은 해당 비자가 발급된 목적에 따라 여전히 그 비자를 통해 미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유효한 비자를 통해 여행하는 분들은 여행 허가를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기관(CBP)에서는 ESTA를 잘못 신청한 경우 이미 허가 승인 받은 ESTA는 취소할 수 없고 새로운 신청서를 재 신청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신청서를 받게 되면, 이전 신청서는 자동으로 무효가 됩니다.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이 거절(“Travel Not Authorized”) 될 경우, 여행자는 24시간 후 전자여행허가를 재 신청 할 수 있으나, 개인 현황의 변화가 없을 경우 여행자는 전자여행허가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며 미국대사관에서 비이민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여행허가 승인을 받으실 목적으로 거짓된 정보로 재 신청 할 경우, 해당 여행자의 미국여행이 영구적으로 거절 될 수 있습니다.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이 거절되었으나 미국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경우, 미국대사관을 통해 비이민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무성 홈페이지 www.travel.state.gov 에서 비자신청 절차 안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인들은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여권번호를 재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데이터를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사항인 결제 정보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여권번호와 여권 발급국가를 제외한 신청서 내 모든 데이터 항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신청인이 여권이나 신상 정보에 관해 실수하였다면 신청서를 새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매번 신규 신청서를 제출할 때마다 관련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전자여행허가서(ESTA)승인 신청이 필요합니다.

1) 새 여권을 발급 받은 경우

2) 이름, 성별, 국적이 변경된 경우

3) 전자여행허가 승인 신청서상의 예/아니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중 변경된 내용이 있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또한 전자여행허가서 유효기간이 끝난 경우도 새로운 전자여행허가서 승인 신청이 필요합니다.

전자여행허가 승인을 받은 후에 여행지 주소나 여행일정 변경이 있다면 변경을 하실 수 있지만 반드시 변경을 하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여행허가 승인이 미국을 떠나기 전 만료될 경우 여행자들은 또 다른 승인 신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자여행허가가 승인되면 Visa Waiver Program을 통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나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 도착하면 입국장에서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직원에 의해 심사를 받게 되며 Visa Waiver Program이나 미국법 상 다른 이유에 따라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은 신청 상태를 즉시 알려줍니다. 전자여행허가 신청서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될 경우, 보통 72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습니다. 보류 중이라는 답변을 받는 경우, 신청서의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전자여행허가 신청서와 관련해 받을 수 있는 답변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허가 승인.

귀하의 여행 허가 신청이 승인되었으며 Visa Waiver Program을 통해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시스템이 신청 승인 확인과 함께 신용카드 청구액이 포함된 지불 영수증을 표시합니다. 여행 허가가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입국장의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직원이 입국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2) 여행 허가 거절.

Visa Waiver Program을 통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Department of State로부터 여행을 위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 Department of State 웹사이트인 www.travel.state.gov를 참조하십시오. 이 답변이 미국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답변은 단지 Visa Waiver Program을 통한 미국 여행만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스템은 ESTA 신청서 처리와 관련해 신용카드 청구액이 포함된 지불 영수증을 표시합니다.

3) 허가 보류 중 .

신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없으므로 여행 허가를 검토 중입니다. 상기 답변이 부정적인 결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72시간 이내에 결정이 내려집니다. 웹사이트를 다시 방문하셔서“ESTA 진행상태 확인”을 선택하십시오. 신청서 진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귀하의 신청번호, 여권번호 및 생년월일이 필요합니다.

전자여행허가 신청은 미국여행 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므로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미국 여행 계획을 세운 후 바로 승인신청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2009년 1월 12일부터, 비자면제프로그램(VWP)를 이용하여 단기 상용/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비자 면제국의 국민은 미국행 여객기나 선박에 탑승하기 전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동반 자녀 그리고 부모가 동반하지 않고 단독으로 여행하는 자녀들도 나이에 관계없이 각각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각각의 전자여행허가 승인은 대부분 2년간 유효하며 또 다른 전자여행허가 신청 없이 유효기간 동안 미국 복수 입국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자여행허가 신청이 승인되었지만 여권이 2년 이내에 만료되는 분들은 여권이 만료되는 날까지 전자여행허가 승인이 유효합니다.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을 하시려면 전자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구여권을 소지하고 있으실 경우 전자여권으로 새로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전자여권은 2008년 8월 이후에 발행된 여권으로 뒷면에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Implementing Recommendations of the 9/11 Commission Act of 2007" (9/11 Act) amended Section 217 of the 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INA). 이는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로 하여금 Visa Waiver Program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제와 기타 방안을 시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ESTA는 개인이 Visa Waiver Program을 통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지와 그 여행이 치안 및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를 DHS가 사전 심사할 수 있는 보안 장치를 추가한 것입니다.

Visa Waiver Program은 특정 국가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최대 90일 동안 관광 또는 상용의 목적으로 비자 없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토안보부(DHS)에서는 사업 및 관광 목적의 미국 방문 여행자를 위해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의 일환으로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전자여행허가(ESTA)는 2009년 1월 12일부터 한국,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말타, 그리스와 이전의 비자면제국가들을 포함한 36개국의 비자면제국가 국민들에게 의무사항 입니다.